ABS 기능
여러분은 ABS라는 기능을 알고 계시나요??ABS는 브레이크와 관련된 기능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계기판에 노란색의 ABS경고등이 뜨는 걸 볼 수 있는데요.
ABS는 프랑스의 개발자인 가브리엘 브와쟁이라는 사람에 의해 발생된 전자 제동장치라고 하는데요.
처음에는 비행기에서만 적용되었다가 벤츠社의 450SLE를 시작으로 자동차에도
적용이 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급브레이 주의
ABS는 자동차의 브레이크가 잠기지 않게 해주는 기능을 말하는데요.
브레이크가 잠기지 않게 한다는 것을 풀어서 말씀드리자면 자동차의 제동력을 높이기 위해
브레이크를 길고 강하게 밟는 것이 아니라 짧게 여러 번에 나누어 속도를 줄이는 방식을 말하는데요.
하지만 급브레이크를 밟는 시점에서 여러 번에 브레이크를 나눠 밟는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인 텐데요.
브레이크 제동력이 너무 강하게 되면 타이어는 정지해있지만 차는 주행 방향에 따라 노면 위를
미끄러져 가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비 나 눈길에서는 수막현상이 발생되어 노면에서는 타이어의 접지력이 더욱 떨어져 미끄러지기
쉽기 때문에 절대 급브레이크를 잡지 말아야 하는 것은 누구나 아는
이야기일 텐데요. 지켜지기는 쉽지 않죠
이런 부분들로 인해 자동차에 ABS라는 기능이 생긴 것인데요.
ABS는 바퀴의 잠김 상태를 감지하여 타이어가 정지하면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풀었다 걸었다를 반복하여 타이어의 회전력을 저하시키는 방식입니다.
브레이크를 밟아 타이어가 잠기면 조향이 불가능해지는데요.
ABS 기능이 있는 차량들은 급제동 시에도 조향능력을 높여주는 기능입니다.
따라서 눈앞에 장애물이 있는 경우일반 브레이크를 밟으면 핸들이 잠겨 급제동으로 장애물을 피해 갈 수
없지만 ABS가 장착되어 있다면 핸들을 움직여 장애물을 피할 수 있는 것이죠.
발로 브레이크를 짧으면 진공 부스터를 통해 페달을 밟은 힘이 증폭이 되게 되는데요. 이 힘은 마스트 실린더를
눌러 브레이크 오일을 각각의 바위와 연결된 브레이크 피스톤으로 밀어 넣게 됩니다.
브레이크 피스톤은 밀려나면서 브레이크 패드를 디스크에 닿게 하며 여기서 발생한 마찰력으로
자동차가 감속하게 되는 것이지요!
ABS는 기적으로 크레이브 구조에서 마스터 실린더와 브레이크 피스톤 사이에 유압 제어 제어 장치를 부착한 형태라고
볼 수 있으며 ABS의 작동 핵심은 ECU(전자제어장치)와 유압 제어 장치에 있는데요.
자동차의 바퀴 4개에는 각각 속도 센서가 부착되어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측정한
속도는 ECU에 입력되며 ECU는 이 정보를 바탕으로 유압 제어 장치를 이용해
브레이크 유압을 조절하게 되는데요.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브레이크를 밟을 때 ABS가 동작하면 브레이크가 밟힌 상태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압력이 늘었다
줄었다를 반복하면서 차량의 속도를 늦춰주고 마지막으로 정지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죠.
ABS 기능이 작동하면 계기판에 ABS 경고 등이 점등되면서 소음과 함께 드드득 거리는 진동을 느낄 수 있는데요.
이러한 증상은 ABS 작동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며 다만 경고등이
계속해서 점등된 상태거나 드드득 거리는 진동 외에 다른 종류의 소음이 느껴진다면 점검을 해보시는 것이
좋겠죠??
브레이크 페달이 평소보다 깊게 밟히거나 ABS 경고등이 지속적으로 켜져 있는 경우 바퀴의 속도 센서나
ABS 모듈에 결함이 발생되었을 수도 있다고 하며 소음이나 진동은 ABS로 인한 것보단 브레이크 자체의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으니 브레이크 패드 및 오일양 등 기본적인 점검 사항을 체크해보시는 것이 좋겠죠?
ABS 경고등 및 브레이크는 차량의 제동력을 맡고 있는 중요한 부품이라고 할 수 있으니
ABS 경고등이 지속적으로 켜져 있는 상황이라면 미루지 말고 바로바로 점검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